운동으로 스포츠 클라이밍을 접하게 되어서 배우다가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근력이 부족한 편이라 남들보다 조금 느리기는 하지만 꾸준히 하려고 하는데요,
실내 암장으로 다니다 보니까 볼더링을 위주로 하고 있구요. 그런데 실력이 늘지를 않아 제자리 걸음이다보니 조금 다른거를 해보고 싶을때가 있더라구요. (조금 높은 곳에도 올라가보고 싶은 생각이요)
볼더링 말고 리드 클라이밍을 배울 수 있는 곳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리드 클라이밍을 배우는게 좋을지 아니면 자연암벽등반을 배우는게 좋을지요. 물론 배우고 싶은거를 배우면 된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재미를 갖고 차근차근 해보려고 하는데 어떤거를 먼저 시도해 보는게 좋을까 해서요.
사실 제가 원래는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산은 잘 안가는데, 그래서 클라이밍 처음 배울때도 운동으로 배운 거이기 때문에 자연 암벽에는 관심이 없었고요. 그래서 인공암벽에서 하는 리드 클라이밍을 배울까 생각했던건데, 주위에 보니까 자연암벽등반을 위해서 클라이밍을 배우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운동하다가 알게된 분들로 부터 종종 자연암벽에 가면 더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듣다보니까 처음에는 전혀 관심 없던 자연암벽에 대한 관심도 조금 생겼거든요.
두개 다 나름의 매력이 있는 거 같은데 해보신 분들께 클라이밍 초보자로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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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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